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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 길을 열다"
장애인을 위한 재활 분야 생성형 AI 챗봇 개발 해커톤 (자료 : 서울재활병원)
정하림 기자 :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은 장애인을 위한 재활 분야 생성형 AI 챗봇 개발을 위한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특정 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모전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지식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재활서비스와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AI 챗봇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축제다.
재활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7월 12일까지이다.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서울재활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안내된 온라인 링크(www.all-con.co.kr/view/contest/515031)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결선에서 선정된 대상 1팀에는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각 2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특별상으로는 UNIST 의과학대학원장상이 주어진다.
전인표 서울재활병원 기능연구센터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생성형 AI 기술이 장애인들을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번 해커톤을 준비했다”며 “이번 해커톤을 계기로 장애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정말 필요한 챗봇들이 더 다양하고 빠르게 개발되기를 기대하며 재활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해커톤은 장애인을 위한 AI 챗봇 개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데이터플로에서 상금 전액을 기부했으며, 해커톤 교육 및 기술 지원은 ㈜덱스컨설팅이 맡는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