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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 길을 열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김장 자원봉사는 중증의 뇌성마비장애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들의 모임인 ‘디딤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그간 복지관을 이용하며 자녀들의 재활치료, 학습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은 몰론 부모힐링캠프(중증의 뇌성마비장애자녀를 양육하며 겪는 정신적, 육체적 부담감을 경감하고자 떠나는 부모들의 1박2일 캠프), 부모스포츠교실(정기적인 체육활동을 통해 부모들의 신체활동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포츠 교실)등 자녀를 키우는 부모까지 신경 써주는 복지관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자모회 ‘디딤돌’은 뇌성마비자녀를 둔 부모들이 재활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그 과정에서 건전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복지관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 날 만든 김치의 양은 배추김치 90kg, 깍두기 40kg로 매일 약 120명의 뇌성마비장애인과 가족들이 이용하는 복지관 식당에 전달되어 많은 이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작성자: 정주영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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