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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 길을 열다"
-아버지를 담다 아버지를 닮다2-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가족 힐링데이 X 함께가는 아버지회 나들이 참가 아버지 인터뷰2.
프로그램 지원 : 돌코리아
프로그램 진행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상담센터
촬영 편집 : 기획홍보실 박재훈
[프로그램 소개]
아버지들이 한자리에서 만났습니다. 차이라면 이제는 성인 또는 청소년이 된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와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라는 점일뿐, 아이를 생각하고, 아내를 사랑하며, 가족을 위한 마음은 같은 모습입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돌코리아 지원으로 선배, 후배 아버님 간의 만남 속에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10년이 넘은 아버지 모임인 ‘함께가는 아버지회’ 소속의 아버님과 자녀 그리고 복지관 가족지원상담센터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힐링데이’ 참가 아버님과 자녀의 1박 2일 여행입니다.
춘천, 가평에서의 1박 2일(2019.5.18~19)
아버님 두 분께서 인터뷰를 통해서 모임의 의미와 먼저 아이를 키워본 입장에서 후배 아버님께 드리고 싶은 말과
후배 아버님으로서 앞으로의 바람 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그 생각과 마음을 더 많은 곳과 이들에게 나눕니다.
[인터뷰 내용]
(선배 아버님)‘함께하는 아버지회’의 커뮤니티 유지 같은 것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저에 입장에서는 저분들이 이미 한 번씩 고민했던 것을 저는 새롭게 고민하는 시기다 보니 그런 것에 있어서
지금 저희끼리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막막하잖아요. 조언해 주는 분이 계시니까 도움이 많이 되고 제 입장에서는 지난번에 이야기했지만,
복지관에서 이런 네트워크를 해서 (선배 아버님들과) 주기적으로 일회성도 상관없어요. 만났으면 좋겠어요.
어머님들 간에도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고 어쨌든 저희가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이런 정보나 공감이 많이 필요한데
비장애 부모님과는 조금 다르니까 해주시면 아주 좋겠어요.
솔직히 그런 면에서 다 재밌게 하고 있어요.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 고민 같은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저 분들은 우리랑 다르다고 하시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무렇지 않은 한 마디도 도움이 많이 돼요.
특히, 정우 아버님께서 말씀하신 게 비장애 형제들에게 관심을 많이 줘야 한다는 이야기하시더라고요.
하시는데 저는 어느 정도 대충했다고 생각했는데 지우 아버님 같은 경우에는 다른 아이도 좀 더 보살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셨고요.
그런 것들을 저희가 놓치는 건데 많이 이야기해 주셔서 좋아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구 고덕로 201 (02-440-5700)
미션 : 보통의 삶을 실현하는 복지관
비전 : 서울형 장애인복지 모델을 실천하고 지원하는 복지관
설립:서울특별시(1982) | 운영법인 : 푸르메재단
Seoul Community Rehabilitation Center 2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