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토),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강동구 장애인가족 한마음 힐링교실 2기'(이하 힐링교실)개강식이 열렸습니다. 힐링교실은 강동구 지역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이 주말에 즐겁게 여가시간을 보내고, 가족이 더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복지관과 강동구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힐링교실 2기에는 총 45가족 121명이 참가하였으며,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됩니다. 앞으로 복지관은 강한 부모-강한 어린이 부모교육, 심리운동, 스누젤렌, 체육활동, 음악활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심리운동, 가족 케이크 만들기, 가족 원예, 가족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진행합니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가족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자 가족의 사랑을 채워가는 시간이 되길 빈다," 말하며 '장애인 가족 복지요구를 반영하는 가족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 추진하겠다."며 환영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프로그램 안내와 가족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상담센터는 우리 마을 가족의 행복과 즐거운 추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글, 사진 = 장영균(가족지원상담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