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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복지관 동향

"함께, 그 길을 열다"

제목
(영상)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한 부모 강한 어린이 부모교육 참가자 인터뷰#1
작성자
박춘선
등록일
16-07-04
조회수
2132

 

서울장애인복지관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강동송파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강한부모-강한어린이 부모교육을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기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강한부모-강한어린이 부모교육’은 2012년부터 독일어린이보호연맹과 협약을 하고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부모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교육 진행 : 가족지원상담센터 유은일, 김상희
촬영 편집 : 기획홍보실 박재훈


Q. 어떻게 강한 부모-강한 어린이 부모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A. (아이가) 발달이 좀 늦고, 사회성도 많이 떨어지고, 그런 것들이 지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보니까 많은 문제가 생겨서 초등학교 입학 후 발달장애 등급도 판정을 받고, 제가 모르는 것도 너무 많고, 아이가 커가면서 제가 도움을 줘야 하는 것들, 이런 것들을 제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어요. 일단 학교에서 신청서가 오고, (교육을) 많이 들을수록 저도 공부하고, 공부를 하는 만큼 아이에게 더 도움을 주고 싶어서 교육을 시작하고 듣게 되었어요.

Q. 교육에 참여한 소감은?
A. (아이 양육에 대해) 제가 모르는 것도 많이 듣고, 몰랐던 정보도 많이 듣고, 집에서 아이랑 지내면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 제가 생각하면서 물어볼 수 없는 문제를 이런 것들도 많이 듣게 돼서 반성도 많이 하고, 아이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지 길 같은 거 있잖아요.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게 더 좋은 건지, 그런 것들도 많이 생각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Q. 교육 후 변화한 점이 있다면

A. 긍정적인 생각을 좀 더 갖게 되고, 아이에 대해 희망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대신 제가 교육을 받으면서 아이 아빠에게도 이야기해줘서 아이 아빠에게 ‘내가 오늘 이런 교육을 받아서 우리가 아이를 키울 때 이런 점이 좋겠더라.’ 아이 아빠도 이런 생각들을 보고, 교육 중에 받은 설문지를 한 번씩 읽어보게끔 하는 등 그런 것들이 바뀌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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