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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 길을 열다"
성큼 다가온 여름날,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상담센터에서는 6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2박3일동안 장애자녀를 돌보는 부모와 비장애형제들의 쉼과 휴식을 위하여 15가족 33명과 함께 안동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안동의 민속박물관, 하회마을, 월영교 일대, 도산서원을 구경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2박3일동안의 여정중에 "비장애형제가 누릴 수 없었던 부모와의 시간에 행복해하며 더 밝아진 것 같아 좋았습니다.", "부부끼리 서로 둘만에 시간이 없었는데, 많은 대화로 현재와 미래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경험과 생각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서울특별시에서 지원하는 장애인돌봄가족 휴가제는 매년 1회 진행 될 예정이며 내년에도 가족들의 쉼과 휴식을 위해 즐거운 여행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프로그램 문의 : 02-440-5845(가족지원상담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