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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복지관 동향

"함께, 그 길을 열다"

제목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영상]개관 40주년 가상 전시회 담당자의 인터뷰 영상
작성자
곽재복
등록일
22-07-11
조회수
267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4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40년 동안의 순간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한

<<오늘의 눈으로 과거와 내일을 연결하다>> 전시회를 가상 갤러리에서 12월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가상 전시회를 기획한 담당자의 개최 목적과 배움을 인터뷰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 양철원 (미래혁신부 디지털융합팀)

영상 : 박재훈 (미래혁신부 디지털융합팀)

[클릭 시 가상 전시회로 이동합니다

 

질문 1. 가상 전시회에 관한 간단한 소개

안녕하세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미래혁신부 디지털융합팀 양철원입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1982년 개관부터 오늘날까지의 복지관 주요 순간을 기록한 사진과 영상을 가상 전시공간을 통해 12월까지 전시합니다.

질문 2. 기획하게 된 배경은?

언제나 복지관 본관 2층 경사로에 있는 역사의 길을 지나게 됩니다. 역사의 길은 개관부터 지금까지의 복지관의 사진과 연혁을 전시한 곳인데요. 개관 40주년을 맞은 올해는 복지관의 순간들을 담은 역사의 길을 재조명하고 또 이것을 디지털융합팀답게 새로운 방식으로 담고 싶다는 마음에서 기획하였습니다.

질문 3. 주제 의미는?

이번 전시회는 '오늘의 눈으로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당시에는 당연했던 것이 지금의 기준으로 볼 때는 낯설거나 신기한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의 복지관 이야기도 있었고, 사진과 영상을 통해 그 이야기를 마주 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콘텐츠가 뉴트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재탄생 되는 것처럼 우리 복지관의 과거 이야기를 가상의 공간에 전시함으로써 과거를 추억하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 4. 전시회 작품의 특징

가장 큰 특징은 가상공간에서 이뤄진다는 점입니다. 링크만 있다면 전국 어디서든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16편, 영상 7편으로 이뤄진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복지관에서 보관하고 있었던 영상과 사진을 재편집하여 전시하였습니다. 저의 동료인 기획협력팀의 신주희 사회복지사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사진과 영상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또한 전시 공간에는 방명록 작성이 가능한 만큼 전시회 소감과 복지관에 전하는 응원도 남길 수 있습니다.

질문 5. 가상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배운 점이 있다면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제가 이번 전시회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복지관 선배님들이 남겨 주신 사진, 글, 영상과 같은 기록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록이 복지관을 이해하는 데 도움되었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기존에 있던 콘텐츠를 시대의 맞게 융합하여 새로운 공간에 담는 과정에서도 배움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플랫폼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직접 시도함으로써 가상과 현실의 융합, 상호작용이라는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갈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야기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