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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복지관 동향

"함께, 그 길을 열다"

제목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영상]장애인복지관, 지역에서 묻다 듣다-장애인 건강검진지원 사업 편.
작성자
곽재복
등록일
22-04-12
조회수
409

 

장애인복지관, 지역에서 묻다 듣다 - 장애인 건강검진지원 사업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포괄촉진부) [feat.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건강한 보통의 삶]

-사업 후원 : 돌코리아 -인터뷰 진행 : 이선영 사회복지사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포괄촉진부) 

-영상 : 박재훈, 양철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미래혁신부) 

 

지역포괄촉진부 이선영 사회복지사의 인사, 간단한 사업 소개

안녕하세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포괄촉진부의 장애인건강검진지원 사업 담당자인 이선영입니다. 장애인종합건강검진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돌코리아에서 후원을 받아서 진행되는 사업인데요.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권 보장과 권리 강화 목적으로 복지관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동구보건소가 협력하여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80명이 건강검진을 받고, 질병의 조기발견, 건강 관리 컨설팅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만난 사람은 바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 김린아 팀장입니다. 김린아 팀장은 현재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복지관과 함께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럼 장애인종합건강검진지원사업의 의미, 복지관을 향한 응원과 바람을 담은 영상. 함께 보겠습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나오는 드론 영상) 네 반갑습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장으로 있는 김린아입니다. 김린아 팀장 : 저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에서는 정말 많은 환자분을 만나 뵙고 또 어려움을 도와드리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장애인분들을 많이 접하죠. 그런데 늘 보면서 질병의 예방이라고 해야 할까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나 이런 것들을 받으실 기회가 마땅하지 않고 막상 병원으로 오셨을 때는 이미 병이 커진 상태에서 장애까지 있어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을 자주 보았어요. 그러던 때에 지역의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마침 장애인건강검진지원사업에 관한 제안이 왔고 그 부분은 장애인 건강권 확립이라든지 예방 사업 부분에서 그 취지를 저희도 공감을 많이 했고 시기적으로 굉장히 적합했던 것 같아요. 그때 마침 병원 건강검진센터 와도 서로 사업을 같이 구상하면서 시작이 잘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질문 : 옆에서 본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김린아 팀장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감당하는 부분에서 병원과 협력하고, 장애인건강검진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는 복지관 직원들의 노력과 노고를 더 잘 알게 된 거 같아요. 특히 이 사업을 진행하는 복지관 지역포괄촉진부의 센터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많고요. 이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저희와 늘 소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 장애인건강검진사업에 관한 병원의 과정과 노력이 있다면 김린아 팀장 : 일단 '장애인건강검진지원사업'이라고 하는 거를 다른 곳에서는 많이 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도 이제 시작을 하면서 좀 잘하려고 이렇게 벤치마킹을 좀 해보려고 했는데 이러한 시도 자체가 또 저희가 좀 처음이고 그래서 우여곡절과 좌충우돌도 많기는 했는데 일단 내부적으로 이 사업에 대한 취지에 함께 공감하는 작업들이 굉장히 중요했던 것 같아요. 거기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도 일단 전체 사업을 구상하고 끌어가고 하는 부분도 있지만 일단 경영진에게도 이해가 필요했고 또 실제로 수행하는 건강검진센터에서의 어떤 조율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했던 것 같고요. 그리고 실제로 우리 장애인분들이 오셨을 때 어떻게 할 것 인지라고 하는 거에 대해서 실제 담당하시는 분들이 실제로 교육받고 또 그 내용을 전달해서 숙지하고 오는, 어떠한 소통의 과정들이 굉장히 중요했던 것 같고 그 과정에서 저희 사회사업팀이 좀 역할을 했던 것 같아요. 또한, 이 사업이 매년 해를 거듭하면서는 그때그때 이제 한 해를 마치고 다음을 그 구상을 하면서는 어떠했는지에 관한 평가 그리고 좀 더 보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하는 것들을 저희가 복지관과, 내부 건강검진센터와도 지속해서 피드백을 주고 그 부분을 함께 공유했던 부분 그것이 아마 사업을 한 4년 지금까지 해온 핵심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사회사업팀은 최선을 다해서 가능한 한 매끄럽게 의사소통을 하고 또 이 사업에 정말 취지에 맞고 그러면서도 오시는 장애인분들이 또 부담스럽거나 힘들지 않게 하는 어떤 그런 역할들을 저희가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질문 : 장애인건강검진지원사업의 바람이라면? 김린아 팀장 : 장애인건강검진사업의 중요성이나 의의를 공감하고 이 사업이 저희 병원과 현재 이 강동구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좀 더 좋은 모델로 되어서 다른 지역에도 함께 전파하는, 하나의 좋은 모델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대학병원과 지역 장애인복지관, 지역과 함께 하는 의료기관의 표상들이 좋은 선례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함께합니다.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건강한 보통의 삶'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