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원상담센터는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을 더욱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2015 여름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8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여름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센터 직원들과 사회복지 현장 실습생들이 함께 계획하여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했습니다. PVC 공예, 냅킨 공예와 같은 다양한 공예활동은 물론 활동적인 레크댄스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고 코엑스 아쿠아리움, 국립현대미술관을 찾아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쌓기도 했습니다. 요리활동으로 치킨 토르티야, 스파게티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고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팥빙수 만들기에도 도전했습니다.
이렇게 발달장애 청소년들은 여름 계절학교에 참여하며 여름방학을 풍성한 경험과 추억으로 채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