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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 길을 열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5년 9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이틀간, ‘장애인돌봄가족휴가제-혼자서도 잘해요’를 진행하였다. 서울시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 당사자와 가족을 분리하여 돌봄가족들이 온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복지관은 12가족 총 30명과 함께 남이섬과 쁘띠프랑스에서 ‘가족 에코백 만들기’ 같은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과 ‘배우자에게 편지쓰기’와 같은 부부관계 회복과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상담센터의 윤자현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부서인 만큼 참가 가족에게 즐거움은 물론 가족 간 또는 부부간에 대화를 나눌 기회를 드리고자 했다”며 “이번 참가자들의 소감과 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향후 보다 짜임새 있고, 유익함을 주는 장애인돌봄가족휴가제로 확대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