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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복지관 동향

"함께, 그 길을 열다"

제목
80년대 90년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소식지 '성지'들을 웹진 형태로 재제작과 발간 시작
작성자
박춘선
등록일
16-02-03
조회수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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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3-소식지 성지가 처음 세상에 나왔던 1983 / 사진 : 1982년 개관 무렵의 복지관 전경)

 1982년 12월 17일 개관 이후의 쌓아온 시간을 다시 되돌리면 닿는 곳 중 하나가 소식지 '성지'의 창간호 순간입니다.
 이후 통권 330호(2015년 겨울호 기준)를 발간하기까지 소식지 '성지'도 여러 번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성지라는 글씨의 간판도 변하였고, 흑백은 칼라로, 8페이지는 이제 30페이지로 바뀌었습니다. 바뀐 것도 많지만, 복지관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고, 더 멀리 전하고자 하는 마음은 같습니다.
 80년대, 90년대 그리고 21세기의 시작점을 지난 지금, 2016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성지 편집실은 인쇄물로 보관된 성지들을 웹진 형태로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귀한 역사를 담은 성지를 시대에 맞게 재제작함으로써 발간의 의미를 보존하고자 함이며, 80년대, 90년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모습뿐만 아니라, 칼럼 속 사진과 글을 통해 당시의 사람들은 어떤 생각, 고민, 구상했는지를 전함으로써 장애인복지계의 한 사료로써 보탬이 되길 마음에서 입니다.
 
 이 작업은 단순히 파일을 만들고, 올리는 작업이 아닌, 과거 속에서 지혜를 찾고, 그 당시의 사람들과 만나며 복지관 존재의 의미와 성지 발간의 의미를 찾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성지 편집실은 지금 2016년 첫 호를 제작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1983년의 여정은 2016년에도 계속됩니다. 

이제 80년대 소식지 성지를 만나다 https://issuu.com/rehab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