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2016년 성북구 어르신 건강증진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시각장애인 효 안마 사업”

○ 시각장애인 효 안마 사업
성북구 동선동에 위치한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성북구 지방보조금 지원으로 2016년 성북구 어르신 건강증진과 경로사상을 드높이기 위한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또한 장애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 시각장애인 안마사 4명을 고용하여 경제적 자립은 물론 지역사회 통합을 유도하고자 합니다.
2016년에는 동선동 3개의 경로당 및 정릉4동 경로당 이용 65세 이상 어르신 480명, 성북구 돈암2동, 보문동, 삼선동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144명, 성북구에 거주하시는 60세 이상 장애어르신 144명, 총 864명의 성북구 어르신에게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문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북구 동선동에 거주하고 계시는 김OO 할머니께서는(여,76세) “관절염이 있어 몸이 쑤시고 아픈데 병원비가 부담되어 자주 병원에 가기 힘들다. 병원에 가더라도 기계로 하는 물리치료보다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수기로 전문 안마를 해주니 더욱 시원하고 개운하다. 이렇게 노인들 안마를 해주러 찾아오니 너무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듯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며 무장애 성북구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 안마의 효과
시각장애인은 비시각장애인에 비해 촉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안마사로써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유연(주무르기), 압박(누르기), 고타(두드리기), 견인(잡아당김) 등 8대 수기요법을 시행함으로써 각종 질병을 예방,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안마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혈액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각 세포에 새로운 영양을 공급하여 활동력을 증진시키며 또한 안마가 가진 물리적 작용은 모든 혈관을 단련하고 체세포를 강화, 각 신경을 조정하여 호르몬의 분비를 왕성하게 할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육체를 강건하게 만듭니다.<대한안마사협회 홈페이지 발췌>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5가길 20

☎ 02-923-4555 / 최지수(내선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