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복지관이야기>복지관 동향
"함께, 그 길을 열다"
성민복지관 평생과정설계지원센터에서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모델 개발 및 지원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는“행복디자인” 사업을 성민사회복지연구소와 컨소시엄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행복디자인의 교육사업으로 발달장애인 보호자를 위한 평생과정설계 준비교육사업 장애수용교육 “난나교실”이 지난 3월 8일(화)부터 4월 26일(화)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난나교실'은 서로 다른 10명의 보호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아픔과 희망을 공유해가면서 어느새 가슴깊이 숨겨두었던 이야기들을 꺼내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만 아프다고 생각했는데 타인의 아픔과 어려움을 보면서 나의 아픔을 다시 보게 되고, 나보다 먼저 삶을 살아가며 자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다른 보호자의 강연으로 희망이라는 단어를 다시 그리게 되었습니다.
“나의 아픔을 털어놓음으로써 힐링이 되는 나를 발견하였다. 봄소풍가서 보물찾기를 한 느낌이다. 내 삶에 발견하지 못한 보물, 내게 이런 보물이 있구나 라는 걸 알게 되었다”
(난나교실 참여자 김○○님)
“난나교실을 통해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
(난나교실 참여자 박○○님)
“내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난나교실 참여자 박○○님)
참여하기전에 “불편함, 힘든, 어려움”으로 표현되었던 장애가 “비온뒤에 무지개, 천천히 맞추면서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 사랑을 듬뿍 받아야하는 존재, 다른 모습이지만 다르기에 삶을 아름답게 해주는 것”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과 교제는 어느새 행복이 먼 곳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며 각자의 삶에 행복의 씨앗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장애수용은 자녀의 장애를 인정하고 받아드리며 적응하는 지속적인 심리적 태도의 변화 과정이다. 자녀의 장애에 대한 인식의 재고찰은 삶에 희망을 갖고 주체적으로 행복한 삶을 이끄는 원동력이 됩니다.
앞으로도 성민복지관 평생과정설계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과정설계 교육사업, 개인별지원시스템 개발사업, 복지환경구축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모델을 개발하고 지원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성민복지관 평생과정설계지원센터 (02-933-0178)
* “난나교실”은 성민복지관, 성민사회복지연구소가 발달장애인의 자립모델 개발 및 지원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는 “행복디자인”사업의 교육사업으로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 장애인의 행복설계를 위한 평생파트너 성민복지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