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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복지관 동향

"함께, 그 길을 열다"

제목
EBS 지식E채널, 성민복지관 비장애 형제자매 프로그램 방영
작성자
조종란
등록일
16-04-27
조회수
2159

1년에 단 열 번 진행되는 특별한 수업

 

여느 초등학생들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한 열 명의 아이들이 모여 있는 교실. 1년에 단 열 번 이루어지는 수업인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풍경입니다.

 

‘가족에게 나는 어떤 존재인가요?’ ‘나에게 형제, 자매는 어떤 의미인가요?’ 평범한 질문들이 주어지고 아이들은 작은 손을 바삐 움직이며 답을 적어 내려간다. 그리고 살펴본 아이들의 조금은 ‘특별한’ 대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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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볼 때면 미안해요. 나 때문인가? 내가 잘못해서 그렇게 됐나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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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은 빛이에요. 너무 많이 웃어서요.”

지난 4월 20일 수요일 EBS 1TV 지식채널E 에서 장애 어린이의 형제자매가 생각하는 ‘장애’와 ‘가족’ 그리고 ‘나’ 라는 제목으로 성민복지관 비장애형제자매 프로그램이 방영되었습니다.

 

​장애 어린이의 형제자매로 산다는 것

 

 왜 비장애 형제자매를 위한 특별한 수업이 필요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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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아동의 형제자매들은 장애에 대한 두려움, 장애형제자매에 대한 죄의식, 공유할 수 없는 고민을 지닌 외로움 등을 경험합니다.

 

특히 부모의 관심이 장애형제자매에게 집중되어 있어 부모와의 감정 공유에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10번의 특별 수업 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업이 ‘엄마’와 함께하는 세 번의 수업인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바로 옆에서 바라본 ‘장애’, 그래서 아이들의 대답은 우리가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을 보여줍니다.

 

장애는 ‘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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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천둥’, ‘바퀴벌레’, ‘신발’, ‘빙산’이라고 말하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묻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해요?

 

1년에 단 열 번 진행되는 특별한 수업의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http://www.ebs.co.kr/tv/show?prodId=352&lectId=10496150

 

 

[ 장애인의 행복설계를 위한 평생파트너 성민복지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