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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복지관 동향

"함께, 그 길을 열다"

제목
[방송]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35년 tbs tv
작성자
박춘선
등록일
18-02-28
조회수
2508

 

**위 영상은 tbs TV 유튜브 채널 영상으로서 자막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에 기사 내용을 아래와 같이 옮겨적습니다. 참고와 이해 부탁드립니다. 


(방송 내용)
1982년 문을 연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유엔이 1981년을 세계장애인의 해로 선포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새로운 장애인복지 사업의 추진이 논의되었고, 그 결과 서울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립했습니다. 80년대만 해도 거주시설이나 단순한 구호시설 중심이었던 장애인복지서비스에서 장애진단과 재활치료, 가족들에 대한 지원까지 한 곳에서 제공하는 출발점이 된 겁니다.


인터뷰 함석홍 실장 /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홍보실
"처음 설립할 때에는 저희들이 외국 정보라든가 이런 것을 번역도 하고 (해왔습니다), 전문가 양성을 통해서 전국에서 선진적인 재활 기법을 반영해서 모든 장애인분들이 최상의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재활치료에 있어서 수중재활프로그램 등 선진 기술을 처음 도입하고,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기를 보급하는 데도 앞장섰다는 평가입니다. 서울수중재활센터는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 방법으로 지체장애나 관절, 요통 환자 등의 신체적 재활을 돕는 곳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기능이 개선되기도 하고, 친목을 다질 수도 있어 이용자도 가장 많고 만족도도 높은 곳입니다.

인터뷰 김태희 / 서울수중재활센터 이용자
"다친 사람들은 소외되기 쉽잖아요. 여기 나오면 그걸 잊어버리고 여러 사람들과 대화하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참 좋아요."

심리를 안정시키고, 감각을 촉진시키는 스누젤렌치료의 경우 이제는 아동 심리, 치매 노인 등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의 가정생활할 때 필요한 기기들을 직접 맞춰 임대해 주는 서울동남보조기센터도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이어 권역별 세 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오은영 작업치료사 /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실내에서 생활하실 때 바닥에서 휠체어로 옮겨 앉기가 어렵다든가 외출할 때 경사로가 필요하거나 일상생활 하실 때 한 손만 사용하셔서 한손으로 사용하는 도마라든가 다양하게 필요한 경우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인식개선사업으로 지역사회에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복지관이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5년간의 역사를 담아 책으로 발간하기도 했는데요 장애인들이 재활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그 초심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tbs 김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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