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35년 역사책으로 엮었다.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35년 역사 도서로 발간
복지관 블로그에 추가 사진, 영상 게시 통한 35년사 콘텐츠 확장도 추진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박춘선 세꾼다 관장)은 1982년 개관부터 2017년까지 35년의 복지관 역사를 담은 '35년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35년사는 우리나라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출발을 알린 복지관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 복지관 이용자,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 후원자 등 복지관 발전에 함께 한 사람들을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이로써 복지관은 10년사, 20년사를 발간한 데 이어 35년사도 발간함으로써 복지관 역사와 미래를 각 시대에 맞게 새롭게 조망하였고,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다.
35년사는 전·현직 직원으로 구성된 편찬위원회와 감수위원, 편찬실무팀이 일 년 동안 기획, 집필, 감수를 거쳐 완성됐으며, 전체 분량은 350여 쪽에 달한다. 이번 사사는 '태동 및 배경', '행정',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각 세부 사업', '복지관과 함께 한 인물'을 담았으며, '홍보', '기획', '장애인식개선콘텐츠', '복지지식 네트워크 사업' 도 수록하여 복지관 전반에 관해 폭넓게 담았다.
총 700부 제작된 사사는 전국 장애인복지관, 특수학교, 사회복지학과 등 400여 곳에 배포하고, 복지관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복지관 홈페이지(www.seoulrehab.or.kr)에서 E-book 형태로 게시하였다.
박춘선 세꾼다 관장은 발간사에서 '각 사업의 배경, 활동 내용, 성과는 물론 수행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아쉬움까지도 담았다."고 말하며, "우리 복지관의 발자취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복지와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함께하는 많은 이들에게 작은 정보,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복지관은 인쇄 매체 형식의 사사 콘텐츠를 확장 시켜 나가기 위해 복지관 블로그(majung1982.blog.me)에 도서의 본문과 사진을 게시하고, 관련 영상 자료와 사진을 추가로 실을 예정이다.
e-book 보기
1. 스룩 사이트 (클릭 시 e-book 사이트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