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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장애인복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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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G전자,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스포츠 활성화 나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4-07-01
조회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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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서 기자 : LG전자가 서울시와 협력하여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스포츠 활성화에 나서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28일 서울 여의나루 한강공원에서 '서울시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서울시 및 서울시체육회와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정규혁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은 지난 2월부터 LG전자가 서울시, 서울시체육회와 함께 진행해 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이 캠페인은 서울 여의도 일대를 배경으로 달리기 챌린지를 통해 누적 거리 1km당 100원씩 기부금을 조성, 장애인과 운동 약자의 생활 체육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약 4개월간 총 1만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총 누적 거리 30만km를 달성했고, 이에 따라 LG전자는 30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프레임러너 마라톤 챌린지' 운영에 사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뇌병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뤄 프레임러닝 훈련을 진행하고 오는 11월 10km 이하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장애인 재활체육 사회적 기업 ‘좋은운동장’과 협업하여 진행된다. 프레임러닝은 페달 없는 프레임을 이용해 달리는 자전거 스포츠로, 전 연령대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뇌병변 장애를 가진 박미리 씨는 “장애로 인한 이동의 제약이 있지만 프레임 기구를 이용해 달리며 먼 거리를 스스로 이동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어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훈련에 임해 완주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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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서 기자 koko156354@koreadisablednews.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