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장애인고용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국민이 직접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2024 KEAD 기업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되며, 규제개혁에 관심 있는 국민, 기업,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함께 일하는 세상을 만드는 더나은 생각’이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hspark@kead.or.kr)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장애인고용기업의 경영활동을 방해하는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현장과 괴리된 규제 ▲법령 간 충돌로 인한 혼란 유발 규제 ▲불필요한 서류 요구로 행정 절차를 지연시키는 규제 등 장애인고용기업의 경영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포함하며, 더 나아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다수 고용 사업장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접수된 제안을 심사해 ▲최우수상 1건(100만 원) ▲우수상 1건(50만 원) ▲장려상 1건(30만 원) 등 총 3건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11월 말 공단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장애인고용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