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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 길을 열다"
우리루키 프로젝트 시즌2 포스터 (사진 : 사랑의달팽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과 함께 총 17억 규모의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 시즌2를 진행한다.
'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에게 수술 및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랑의달팽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200여 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외부장치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루키 프로젝트 시즌1을 통해 청각장애인 101명(인공달팽이관 수술 71명, 외부장치 교체 30명)에게 소리를 선물한 바 있으며, 우리루키 프로젝트 신청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www.soree119.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우리루키 프로젝트 시즌2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즌2를 통해 더 많은 청각장애 아이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어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로, 현재까지 2,500건 이상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4,500건 이상의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