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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해·공격행동 강한 중증발달장애인 긴급지원…장애인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7-09
조회수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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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로 각종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이 장기간 폐쇄됨에 따라 집에만 머물러야 하는

성인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긴급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은 ‘도전적 행동’이 강한 중증발달장애인이 주요 대상이다.

‘도전적 행동’이란 중증발달장애인들이 의사표현의 어려움 등으로 자신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거나, 장애의 특성상 발생하는 각종 자해행위, 공격행위 등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중증발달장애인의 이 같은 도전적 행동을 적절히 제어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사실상 전무하다.

때문에 도전적 행동이 강한 중증발달장애인들은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장애인 전담시설에서도 문제행동을 하는 장애인으로 분류돼

시설이용이 사실상 거부되는 실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전적 행동’이 강한 중증발달장애인들은 주간보호시설조차 이용하지 못하고, 집에 갇힌 채 오롯이 가족의 돌봄만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중증발달장애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전적 행동이 강한 성인 중증발달장애인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긴급돌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긴급돌봄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현재 2017년부터 도전적 행동으로 장애인 돌봄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인장애인 가족돌봄 부담을 줄여주고자 시설사각지대에 있는

성인 최중증 장애인 95명을 선발, 25개 자치구 가운데 23개 장애인복지관에서 낮시간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모집은 기존 참여 인원에 15명이 긴급추가되는 방식이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코로나19 이후 장애인 시설 휴관으로 장애인 가정이 돌봄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성인 최중증발달장애인 낮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 가족들이 오롯이 그 책임을 떠안지 않도록 서울시는 사각지대 없이 긴급돌봄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출처]http://n.news.naver.com/article/032/0003019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