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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 길을 열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자기주도지원부 상담가족지원팀은 지난 5월 18일 토요일, 강동구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총 7가족 18명이 참여한 "가족 심리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평소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 부족한 때가 많습니다.
주말, 강동구에 사는 발달장애가족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을 즐기는 심리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놀이터와는 차별화된 창의적인 놀이 환경을 제공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대형 샌드위치 사이에서 가족이 야채가 되어 지나가기, 대형 매트 그네를 타고 몸이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을 느끼기, 온 가족이 함께 뛸 수 있는 대형 에어트럼, 그리고 스마트 발달 트레이닝의 벽과 바닥을 이용한 스마트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신기하고 즐거운 "디딤" 콘텐츠는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프로그램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만족"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참가자들은 소감에서
"주말에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좋았다"
"아이 개개인의 특성을 존중해주어 감사했다"
"그네와 파라슈트 놀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웃고 땀 흘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등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긍정적인 정서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참여 가족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서로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에도 상담가족지원팀은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발달장애가족들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같이 만들 것입입니다.
글 = 전인곤(상담가족지원팀) / 정리= 양철원(디지털융합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