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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 길을 열다"
5월 26일(목) LG전자 임직원과 이세돌 9단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의꿈 지원식 “그리다, 꿈” 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알파고’의 대국에서 이세돌 9단을 공식 후원하면서 지불하기로 한 금액 전부를 이세돌 9단의 뜻에 따라 ‘꿈’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나 기관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게 되어 진행되었습니다.
LG전자는 이세돌 9단과 함께 개개인의 잠재된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성민복지관 성민교양대학 및 직업대학 청년기 발달장애인들에게 LG전자의 최신스마트폰 'G5'와 'LG캠플러스' 50세트를 후원하고, 장애당사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일상생활훈련실 ‘꿈꾸는 방’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했습니다.
성민복지관 해찬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복지관 라운딩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의 꿈을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 성민대학 학생들의 공연, 후원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성민대학 학생들은 이세돌 9단에게 직접 자신의 이름을 적은 바둑알을 이용해 얼마 전 알파고와의 경기에서 1승을 거둘 당시 ‘신의 한수’로 불리는 기보를 재연한 작품을 전달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전달식 이후 이세돌 9단은 학생들과 함께 식사자리를 가졌으며, 오후시간 LG전자 임직원들은 성민대학 학생들을 직접 만나 ‘G5’ 작동법을 알려주고 복지관 근처 당현천 일대 출사에 동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민복지관 조종란 관장은
"자립생활을 꿈꾸며 지역주민의 일원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하는소박한꿈을 가진 장애인들의 이용시설인 지역중심의 복지지관을 찾아 준 LG전자와 이세돌 9단에게 사드린다. 또한 오늘의 방문이 발달장애인들에게 꿈을 갖고 이를 준비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더불어 LG전자와 이세돌 9단에게 "지속적으로 성민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의 꿈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