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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복지관 동향

"함께, 그 길을 열다"

제목
(영상)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청춘>프로그램, 오늘 난 일일 촬영감독
작성자
박춘선
등록일
16-06-10
조회수
2021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청년 집단활동 및 여가 프로그램 '청춘', 목요일반은 참가자들이 돌아가면서 '일일 촬영감독'이 됩니다. 

카메라 셔터도 누르고, 인터뷰했던 경험과 그 소감을 첫 번째 일일 촬영감독에게 들어보았습니다. 
출연 : 청춘 참가자 6명 모두 | 최종 편집 : 기획홍보실 박재훈

<담당자에게 묻다.>
Q. 일일 촬영감독 프로그램을 하게 된 이유는?
A. 프로그램 담당자 주도의 프로그램보다는 참가자들의 참여가 더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일일 촬영감독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일 촬영감독은 카메라 셔터 누르기와 같은 기기 조작부터 동료에게 인터뷰 질문도 하는 등 촬영 전반을 이끌어 가게 됩니다. 촬영감독 순서는 참가자들이 스스로 정하게 됩니다.

Q. 그럼 담당자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A. 화면에 잘 잡히기 위한 자리 배치, 카메라 세팅, 마이크 꽂아주기 그리고 촬영 영상을 최종 편집하는 것입니다. 촬영 영상은 참가자와 그 가족에게 전합니다.

Q. 기대하는 게 있다면
A. 이름처럼 말 그대로 감독입니다. 프로그램 전체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입니다. 참가자들은 다른 동료들이 어떻게 말을 하고, 인터뷰에 참여하는지 보게 되며, 자기 순서가 되면 자기 생각들을 정리해서 이야기하게 됩니다. 6월 9일(목), 프로그램 때는 '내가 추천하는 여름 별미는?' 이었습니다. 냉면, 아이스크림, 막국수 등에 대해 정보 아닌 정보도 공유하죠. 카메라 앞이긴 하지만, 렌즈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이야기하는 기회도 갖게 됩니다. 며칠 뒤에는 자신이 이야기 한 것을 영상으로 다시 보죠. '촬영을 해서 무엇을 하겠다'라는 어떤 거창함보다는 이 순간의 모습과 이야기를 '기록'해 보는 것입니다. 내용과 경험을 공유하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구 고덕로 201 (02-440-5700) 

Seoul Community Rehabilitation Center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