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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15일부터 '모두스테이지 2024' 개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4-10-07
조회수
18

모두스테이지 2024 포스터 (사진 : 장문원)

모두스테이지 2024 포스터 (사진 : 장문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 이하 장문원)이 오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충정로에 위치한 모두예술극장에서 '모두스테이지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격년제로 진행되는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예술 담론 플랫폼 '모두예술주간2025'을 준비하면서 마련된 장애예술의 고유한 관점 개발을 위한 탐색의 장으로, 각 분야 장애예술인과 단체들의 다양한 창작과 표현방식을 담은 작품과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정상, 주류, 질서로 대변되는 기존 예술 문법에서 벗어난 장애예술의 다양한 창작과 표현방식을 탐구하는 퍼포먼스(5건), 워크숍(3건), 강연(1건)을 선보인다.

특별 세션으로,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장애인 음악 단체 '드레이크뮤직스코틀랜드' 예술감독 피트 스팍스가 함께하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연주하고 작곡하고 공연할 수 있는 '포용적 음악' 탐구 강연과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모두예술극장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휠체어석은 전화(☎02-760-9771)로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모두예술극장 홈페이지(www.moduartthe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희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장애예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던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행사"라며 "다양한 접근성이 실현된 모두예술극장에서 그들만의 독특한 창작과 창작 방법이 담긴 미학적 시간을 충분히 즐기며 장애예술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