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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복지관 동향

"함께, 그 길을 열다"

제목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영상]직원, 이용자와 가족, 지역사회에 전하는 송년사
작성자
곽재복
등록일
23-01-03
조회수
174

2022년 12월 29일(목),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종무식 중 곽재복 관장의 송년사 영상입니다.

[송년사] 제가 여기에 존재하는 이유가 그런 것 같아요.여러분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 해 동안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2022년이 저물어 가는 이 시점에 한 번 이렇게 되돌아보니 올해가 호랑이해잖아요. 마치 '호랑이등에 올라타서 빠르게 달리는 그런 형국이 올해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되돌아보니까 정말 그러한 그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 복지관에는 정말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오전에 발표한 일상적인 성과 외에도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안 마련, 서울시와 재계약과 행정 사무감사, 복지관 개관 40주년 기념 연례행사 그리고 우리 복지관 모델을 우리나라를 넘어 국제무대로 새로운 문을 여는 베트남 꽝찌성 장애인종합재활센터 추진 또 감각통합자격 프로그램인 CASI 모듈 과정 성공적 추진 등 굵직한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물론 제가 지금 시간 관계상 말씀드리지 않지만, 일상 속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 또 새로운 일들이 참 많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분주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거는 우리 복지관 가족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추진한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이 자리를 빌려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노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일일이 또 거론하지는 않지만 어쩌면 여러분 개인 또 팀 부서별로 참 어려운 점들이 많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협력하여서 오늘의 이러한 그 자리를 마련한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신 여러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꼭 모든 것이 다 잘 되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서로 다독이며 이해와 배려로 상처를 어루만지고 새로운 변화를 향해 좀 더 열정과 헌신으로 몰입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강점으로 이룬 성과는 잘 간직하고 자부심을 느끼되 더 보완하고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극복할 용기를 가지고 새해에는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를 믿고 이용해 주신 이용자와 그 가족 지역사회 주민과 유관기관, 행정 관계 공직자 그리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강사님들, 우리 재단인 푸르메재단 등 다양한 분과 기관이 우리를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입니다. 복지관이라는 원팀으로 함께한 가족 여러분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새해에는 더 복된 나날들만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