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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 길을 열다"
지역포괄촉진부가 진행하는 시민옹호사업 ‘SOCSAG(Solidarity project for Ordinary and Common life of the disabilities in Gang-dong ; 강동구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연대 프로젝트)’은 그 명칭에서부터 강동구 장애인들의 보통의 일상을 도모하기 위한 주민 연대 활동이 꾸준히 이야기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 당사자와 이웃이 되고, 권리를 옹호하여, 장애 당사자도 살만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옹호사업 ‘SOCSAG’은 시민옹호활동가 양성 교육, 보수교육, 매칭을 통한 1:1 개별 옹 호활동, 통합환경조성을 위한 소그룹 옹호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첫 번째로 4월 5일과 12일, 19일 3일간 복지관 강당에서 시민옹호활동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15명의 지역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총 6회기의 강의가 열렸습니다.
앞서 4월 5일(화)에는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지혜 교수의 ‘시민옹호의 이해’, 그리고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김형수 대표의 ‘장애인 인권과 권익옹호’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4월 12일(화)에는 우리 복지관 최미영 국장이 ‘장애 이해’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강용원 센터장이 ‘보조기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교육 마지막 날인 4월 19일(화)에는 시민옹호활동가로서의 계획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천시장애인복지관 허영재 시민옹호활동가가 ‘시민옹호 활동 경험’을 발표하고,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최성우 트레이너의 강의 ‘시민옹호활동 디자인 하기’를 끝으로 6회차 교육을 마쳤습니다.
이후 시민옹호활동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통해 모든 교육 과정을 마친 13명에게 시민옹호활동가 양성 교육 수료증을 전달했습니다.
이렇게 양성된 시민옹호활동가는 장애 당사자와 문화 활동, 통합환경조성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장애 당사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동행할 예정입니다.
장애 당사자의 이웃으로, 편으로, 친구로 함께할 시민옹호활동가의 동행길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