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이용에 즐거움을 전하고,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 고객사랑추진위원회가 올해 두 번째 고객의 날 ‘스마일 데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 4일(목)과 5일(금) 이틀간 열리는 ‘스마일 데이’ 행사는 복지관 입구에서 바로 이어지는 로비에서 복지관을 방문하는 이용자, 오고가는 사람들을 맞이하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여러분과 찰떡궁합’
달콤하고 고소한 콩고물 향이 가득한 로비.
찰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고소한 콩고물을 묻혀 인절미를 만들었습니다.
직원뿐만 아니라 우리 복지관 직업적응훈련생들이 콩고물 인절미를 만들고 직접 나눠주는 역할에 함께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콩고물을 묻히는 작업에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해서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인절미를 만드는 옆 테이블에서는 직원들이 커피, 녹차, 율무차 등 따뜻한 차를 나눴습니다.
‘소원날개’ 앞에서 즉석사진 촬영
인절미와 차를 나누는 옆 공간에서는 찰칵찰칵 즉석 사진 촬영으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사진 촬영의 배경은 한 명 한 명의 소원을 담은 깃털로 만들어진 커다란 날개입니다.
‘드럼을 치는 삶’
‘울 엄마 안아프게 해주세요’
‘날씬해지자’
‘항상 널 응원해~ 잘 될꺼야!’
바람을 적어 커다란 소원날개에 붙이고 사진 한 장, 추억 한 장을 남겼습니다.
복지관 직원과 이용자가 더욱 가까워지는 날, 그리고 무엇보다 즐겁게 웃는 날.
이번 고객의 날, 스마일데이가 진행된 복지관의 모습입니다.
복지관 이용에 즐거움을 전하고,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고객의 날 ‘스마일 데이’ 이틀째 모습니다. 오늘도 로비에서 사람들을 맞으며 직업적응훈련생과 직원이 함께 콩고물을 묻혀 인절미를 나누고, 따뜻한 차와 커피를 건넸습니다.소원을 적어 만든 커다란 소원날개는 겹겹이 붙인 소원깃털(종이)로 날아갈 듯 그 모양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이번 고객의 날 ‘스마일 데이’에는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소원날개 앞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공간 옆 작은 부스를 만들어 3D프린트를 설치하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해 센터는 보조기기 맞춤제작 사업가운데 3D프린터로 ‘전동휠체어 조이스틱(조종기)’과 ‘자전거 보조 페달’을 제작해주는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올해는 특별히 시범사업으로 운영하여 비용도 무료입니다.(내년부터는 제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재료의 양에 대한 실비용이 따릅니다.)이번 ‘스마일 데이’ 행사에서는 3D 프린터로 ‘전동휠체어 조이스틱’을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더 많은 사람이 센터의 사업을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안상현 보조공학사는 3D프린터에 관심 갖는 사람들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한 명 한 명 상담을 통해 손 기능, 손잡이 부분 볼 또는 바 형태 등에 맞춰 개별 맞춤 제작을 진행했습니다.
*고객의 날은 강동구청 지원금으로 진행합니다. / 사진, 글=박민선(기획홍보실)
